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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여유를 가지고 뒤를 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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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 7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내 자신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대견하다고 말하고 싶다. 지난번 가족들과 왔던 사진을 정리 해보며 너무나 멋지게 힐링을 하고 왔던 이 곳이 다시 생각이 나는건 왜일까?


요즘 한창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는 이곳은 예전에 정말 아무것도 없고 볼것도 없는 곳이었는데..


캠핑을 즐기는 캠퍼로써 한번 와보니 정말 이젠 캠핑 문화도 어느 정도 자리도 잡았고 즐기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다.

잘 만들어 놓은 추암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 캠핑장은 시끌 벅적하긴 하지만 경치가 워낙 수려해서 사람들에게 당분간 명소가 될 듯 하다.


멀리 보이는 삼척 쏠비치가 정말 멋지다.

이제 가을이 아닌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더 다녀와야 되지 싶다. 


밤은 밤대로 아름 다운데 나름 운치가 있고 조용하고 고요하다 

촛대바위가 있는데 일부러 보러가지는 않았다. 산책로에서 충분히 보이기 때문이다.


밤에는 저 멀리 보이는 쏠비치가 더욱 아름답다. 

이 소중한 시간을 그 동안 왜 이리 몰랐을까 내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게 되는 날이 아니었나 싶다. 


술한잔 기울이며 산책로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름답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기분 좋은 생각을 하고 잠에 들었던 순간 눈을 떠보니 일출의 명소 답게 정면으로 떠오르는 일출이 정말 멋지다.

아침 6시 30분경이었는데 잠을 더이상 잘수가 없을 정도로 햇볕이 눈부셨다.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다시 시작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주말 여행이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