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요 여름 휴가지 선택 다들 하셨나요? 아주 작게는 당일 부터 2박 3일 , 3박 4일 더 많게는 그 이상이 될텐데요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급하게 땡처리여행을 간다던지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은 물론이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 여행지 베스트 10 도 좋지만 이왕이면 업무에 시달리던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고자 멀리 떠나는게 어떤가 싶은 마음에 이번 포스팅을 준비해 봤습니다.
저도 어디론가 훌쩍 비행기를 타고 떠나고 싶습니다. 소개해드리는 순서대로 순위가 아니라는 점 알아 두시고 그냥 참고용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위주 그리고 제가 경험했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해 볼께요
1.오사카
먼저 일본의 오사카입니다. 일본 제2의 도시 인데요
오래된 역사를 비롯해서 주변의 오사카성과 상징적인 간판이 있는 도톤보리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야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포인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먹거리가 풍부해서 먹방투어로 주말에 저가항공으로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비행시간도 2시간 20분여 정도라 그리 부담도 가지 않는 장점이 있네요
2. 북해도(훗카이도)
다음은 역시 일본 북쪽의 큰 섬인 훗카이도 인데요 겨울에 많은 눈이 내리기로 유명한데요 진정한 묘미는 한 여름에 평균 기온이 25도를 유지 하기 때문에 정말 시원합니다.
가장 큰 도시는 삿포로이며 상징물인 삿포로탑이 있습니다. 삿포로 맥주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코스도 있구요
훗카이도에서 직접 먹어본바 멜론이 정말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오타루 운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이며 주변의 오르골당도 한번 다녀오시면 아기자기한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1923년 부터 배로 화물을 실어 운반했다고 하니 그 역사도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두산 천지 보다 1km 더 큰 도야호수가 있는데 요기서 유람선을 타보는 것도 큰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호수는 화산활동에 의한 칼데라호 라고 하네요
3. 마카오
다음은 홍콩에서 배를 타면 갈 수 있는 마카오입니다.
현재는 아니지만 예전에 포르투칼령이었던 이 곳은 음식 또한 포르투칼식이었는데 나름 먹을 만 했습니다. 라스베가스에 있는 호텔들과 카지노를 벤치마킹해서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데요 라스베가스에 먼저 다녀온 경험자로써 규모는 확실히 작긴 합니다만 벌어들이는 수익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리고 마카오 대표적인 상징물인 성바울성당은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죠
인기 티비 프로그램이었던 꽃보다남자를 통해서 더욱 잘 알려진 곳인데 사진을 찍기에는 아주 좋고 계단을 내려오면 꼭 먹어야할 간식인 에그타르트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위시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4. 타무닝(괌)
드넓은 바다가 있는 곳인 괌의 타무닝은 쇼핑의 천국인데요 DFS T-Galleria가 있습니다.
인구는 2만명이 조금 되지 않지만 주변에 마트도 정말 많아서 쇼핑하고 수영하고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5. 오키나와
아시아의 하와이라고 불리우는 오키나와는 인천공항에서 2시간여 남짓 비행하면 도착하는 곳인데요
저도 가족들과 두번이나 다녀온 곳으로 렌트카를 이용해서 이 곳의 관광지를 천천히 둘러 볼 수 있으며 만좌모 , 코우리대교, 국제거리등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아시아 최대규모라고 불리우는 츄라우미 수족관을 관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돌고래 쇼를 비롯한 바다생물체를 가까운 곳에서 관람 하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6. 베트남 다낭
요즘 들어 핫하다는 베트남인데요 특히 다낭이 인기 관광지로 꼽힙니다.
포브스가 선정한 다낭과 호이안을 잇는 해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으로 뽑힐 만큼 아름답고 해안선도 정말 깁니다.
베트남의 또다른 매력은 바로 저렴한 물가와 치안인데요 전쟁을 치뤘던 나라답지 않게 온순한 국민성이 특징입니다. 물론 미국과의 전쟁승리에 대한 자부심도 강합니다.
야경을 즐기면서 다채로운 음식과 맥주한잔 곁들이면서 바람을 맞으면 정말 좋습니다. 요즘 한국인 이민자들이 많아지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7. 후쿠오카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남쪽에 있어서 인지 평균 기온이 17도에 이르는 바닷가 도시 입니다.
후쿠오카 타워를 비롯해서 나카스 옆의 캐널시티에서 쇼핑도 괜찮았구요
예전에 이범호 선수가 뛰었던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인 야후돔도 볼거리 입니다.
후쿠오카 여행은 또한 먹방으로 1박 2일로도 많이들 가시며 온천으로 유명한 뱃부시에서 지옥온천을 들린다음 옛날 일본거리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유후인을 즐기시면 좋습니다.
8. 홍콩
저가항공에 힘입어 정말 젊은 분들이 쇼핑을 위해 떠나는 곳인 홍콩입니다.
인천에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각종 명품쇼핑은 물론이거니와 침사추이를 구경하고 스타의 거리 앞에서 보는 야경은 환상적입니다. 상해가 이 홍콩야경을 그대로 벤치마킹 한것이죠.
9. 도쿄
일본의 수도인 도쿄입니다.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한 대표거리인 긴자를 비롯하여
도쿄타워와 하라주쿠, 신주쿠 ,아사쿠사, 아키하바라 등 도심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제대로 보시려면 2박3일 보다는 3박 4일이 더 나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경우에는 디즈니랜드도쿄를 한번 방문 하시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네요
10. 대만
트와이스 쯔위의 나라죠? 바로 대만입니다.
대만의 1등 여행지는 바로 수도인 타이베이 인데요 주변에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가 많아서 여행자들에게 단연 최고의 관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1 타워 같은 초고층 빌딩이 있는 첨단 도시 입니다.
가오슝, 타이중 같은 곳도 좋구요 해발 760m 에 위치한 르웨탄이란 곳도 좋습니다. 가오슝과 타이베이 사이에 있는데요
타이중에 위치한 이 곳은 대만최고의 고산 호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주변 경치를 즐기는 것 또한 묘미 입니다.
타이루거 협곡은 한국 방송에 한번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좀 더 유명해졌는데요
웅장한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이 협곡을 한번 다녀 오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 밖에도 더 많고 좋은 곳이 있지만 다 설명을 드리기엔 역부족인 듯 합니다. 이상으로 여름에 가볼만한 해외 여행지 베스트 10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