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있을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전초전인 미니월드컵의 컨페더레이션스 컵이 열기를 더하고 있는데요 홈팀인 러시아를 비롯한 포르투갈 그리고 3강중에 하나인 멕시코가 치열합니다. 

일단 참가국들 부터 알아 볼까요 ? 대륙의 우승자들 답게 대표로 나온 만큼 그 책임감도 막중할텐데요 

북중미의 강호인 멕시코와 남미의 우승팀인 칠레 유럽은 무려3팀이나 되는데요 개최국자격의 러시아와 유로대회 우승팀인 포르투갈 그리고 지난 월드컵의 챔피언인 독일이 되겠습니다. 아프리카는 뒤늦게 우승을 차지한 카메룬이 참가를 하며 오세아니아주의 뉴질랜드와 아시안컵우승에 빛나는 호주가 이번 대회의 주인공들입니다.

그룹 A의 조나 B조나 다 마찬가지로 죽음의 조 인데요 A조는 뉴질랜드를 제외하곤 다 강팀들입니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 예상이 되며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경기를 원하기 때문에 또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B조에서는 호주와 카메룬이 약체로 꼽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리 만만히 볼 상대들은 아닙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의 독일과 남미의 우승팀인 칠레가 일단 상위 두팀의 자격으로 4강 진출이 유력해 보입니다.

카잔과 소치에서 각각 29일과 30일에 준결승이 펼쳐지는데요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지면 바로 탈락을 하지만 3.4위전 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6월 22일 새벽 3시에 벌어지는 멕시코와 뉴질랜드의 경기는 소치에서 열리는데요 

포르투갈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2:2 무승부를 기록한 멕시코를 뉴질랜드가 과연 어떻게 상대를 할지 기대가 됩니다.

뉴질랜드는 개막식 첫 경기에서 홈팀 러시아를 만나 고전끝에 2:0으로 패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무승부나 패할 경우 남은 경기가 포르투갈이어서  4강 진출을 어렵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두팀 모두에게 4강 진출을 위한 아주 중요한 경기가 될 듯 합니다.  2017 FIFA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축구 중계 및 하이라이트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재미있는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