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간컵인 컨페더레이션스컵에 가장 많이 출전한 기록과 월드컵의 최다 우승국인 브라질을 제치고 올라온 남미의 신흥강자인 칠레와 원래는 오세아니아주에 속해 있지만 몇해전 부터 아시안컵으로 소속이 바뀌어서 아시아 탈환을 한 호주와의 경기가 벌어집니다.

조별 리그 3차전 칠레와 오스트레일리아의 경기 인데요 남미의 대표와 아시아는 아니지만 아시안컵의 대표인 호주가 격돌합니다.

6월 26일 월요일 오전 12시에 한판 대결이 펼쳐지게 됩니다. 칠레는 이미 카메룬에게 2:0으로 승리한바 있으며 호주는 독일에게 3:2로 패했으며 칠레와 독일의 경기와 카메룬 호주의 경기의 결과로 이번 경기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A 조는 칠레와 호주 독일 그리고 카메룬으로 되어 있고 B조는 멕시코와 포르투갈 러시아 뉴질랜드로 되어 있습니다.

이미 칠레와 독일은 각각 1승씩을 한 상태이고 잔여경기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여부가 달려 있는데요 조 1위로 가느냐 2위로 가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경기 이기 때문에 칠레는 이번 경기가 아주 중요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미 이 두팀은 한차례 맞붙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3:1로 칠레가 압도적인 승리를 한바 있지만 이번에 호주도 그때의 기억으로 복수전을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도 칠레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줄지 아니면 호주가 독일을 혼쭐 냈던 경기력을 다시 한번 보여 줄지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준결승인 토너먼트는 6월 29일과 6월 30일에 펼쳐지는데요 카잔과 소치에서 열리게 됩니다. 

결승전은 7월 3일 새벽 3시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대륙간컵의 주인을 가리게 됩니다. 대망의 결승전까지 이 대회의 전경기 중계와 하이라이트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