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서울도심에 살고 계신분들은 빡빡한 일상속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텐데요 이럴때 탁트인 동해바다를 갑자기 보고 싶을때가 많을것입니다. 하지만 거리도 멀고 시간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계획을 미리 짜고 움직여야 하는데요 

이제 1시간 30분이면 동해바다를 볼수 있는 세상이 왔습니다. 바로 동서고속도로라고 불리우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동홍천~양양구간이 6월30일 전면개통이 되면서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한국판 아우토반이 생기려나요? 

노선도를 살펴 보면 그동안 가장 늦게 공사중이었던 동홍천 ~ 양양구간 71.7km 이 6월 30일 오후 6시 부터 시원하게 달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부담없이 여름휴가에도 밀리지 않는 도로가 기대가 되며 많이들 찾으시는 정동진은 물론 동해안의 절경들을 감상하실 수 있기가 한층 수월해졌네요

이번 여름휴가부터 바로 시원하게 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최북단 고속도로인 동서고속도로는 한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최단 거리라고 하는데요

서울과 양양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 또는 그 보다 더 빨리도 가능해져서 물류비 절감 효과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휴게소 또한 궁금한 부분이 아닐수 없는데요 국내처음으로 도로 위에 만들어진 상공형이라고 불리우는 내린천휴게소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산악지형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V자 형태로 모양으로 만들어 졌는데요 아래로 도로가 통과하고 바로 옆에는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건설로 인해서 동해안지역의 교통과 관광 변화에 벌써 부터 많은 기대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양양지역과 동해안의 서핑매니아들과 서퍼들에게는 더없이 희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전 구간의 교량과 터널로 건설한 비중이 73%라고 합니다.

친환경 도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통행료인 톨비는 1종 승용차 기준 4100원이라고 합니다. 이제 강원도는 예전 처럼 변방이 아니라 교통과 관광에 중심지역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