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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한 주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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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선암 마을 나룻배 체험 하고 왔습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지인가족들과 함께 이 곳을 찾았는데요 날씨도 너무 좋고 겨울이 가기전에 꼭 한번 들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반도 지형으로 되어 있는 이 곳은 위에서 내려다 볼때랑 달리 조금 더 멋진 광경을 선사하고 있었는데요 기다랗게 되어 있는 나룻배는 노를 저어서 가기 보단 모터가 달려 있어서 쉽게 물살을 가르면서 가더라구요 


물론 어느 정도 육지와 벗어나면 아이들에게 노를 젓는 기회를 주기도 하는데요 

나이 지긋하신 분께서 같이 탑승하셔서 이것저것 잘 설명을 해주시는데 한반도 지형과 맞물려서 아주 그럴듯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재미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동해 삼척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서해안까지 한바퀴 돌고 다시 되돌아 오는 과정이 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지금은 부산 해운대라고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모래사장도 있고 아주 비슷해서 절로 웃음이 나더라고요 


동굴도 보이는데요 동굴에는 수달이 들어와 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곳은 민물 자라들이 많이 있어서 쉽게 볼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저런 설명을 듣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발담구기를 하는데요 

속도가 붙으면서 시원한 물살에 발을 담그니 아이들의 환호성이 절로 나오며 즐거워했습니다. 뗏목에는 수건과 휴지등이 다 준비가 되어 있어서 내리기전에 충분히 물기를 닦고 내려 올수 있었습니다.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과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무리한 일정이 아닌가 싶네요 

다음에도 한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되돌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