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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가볼만한곳 장호항 스노쿨링 가격 및 1박 2일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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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우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장호란 곳입니다. 사실 어릴적에 외삼촌이 살던 곳이어서 자주 왕래 하던 곳이기도 하고 집과의 거리도 아주 멀지 않기 때문에 이 곳의 변천사는 왠만큼 알고 있는데요 몇해전 부터 마켓팅도 잘하고 이미지도 좋아서 지금은 관광명소가 되었을 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나 스노쿨링은 이곳을 비롯하여 장호와 인접한 용화라던지 갈남해변도 인기가 많은데요 동해안의 특성상 바위섬이 많이 없는데 이곳은 파도를 막아주는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더욱 사랑을 받고 있고 스킨다이버 및 프리다이버들에게도 유명해진 곳입니다.

물론 스노쿨링 이외에도 누드카누이라고 해서 바닥을 유리로 만들어서 카누를 타면서 물밑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것도 인기가 만점입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다고 생각하는 4인승 30분에 44,000원이며 2인승 30분에 22,000원 입니다. 



이제 곧 장호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개장을 하는데요 스노쿨링도 관광객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 텐데요 

이 곳의 가격과 시설은 어떻게 되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동네는 유명한 명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바로 주차시설입니다. 너무 많은 차들로 인해서 여름만 되면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왠만한 거리는 덥더라도 조금 걸어가시는 것이 훨씬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을 해변에서 조금 들어와서 항구로 들어가기 전에 첫번째로 구축이 되어 있는 스노쿨링 장소가 있는데요 

사진 처럼 입수하기 편하게 철제 다리도 만들어 놔서 조금 신경쓴 부분이 보였습니다. 



당연히 마을입장에서는 안전사고 발생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구명조끼 미착용자는 수시로 호각을 불어서 입어를 할 수 없게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디 말을 잘 듣나요? 

어쨌든 안전에 대해서는 조금 책임을 가지시고 누구에게나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즐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물질을 제대로 즐기고 싶어서 이 곳에 오시게 된다면 장비는 제대로 준비를 하시고 오는 편이 좋은데요 

사진 처럼 현금으로만 지불할수 있는 보증금 2만원에 스노클+ 구명조끼+ 샤워권 =16,000원 과 11,000원이 있습니다. 장비가 있으셔서 샤워만 하실 경우에는 3,000원이라고 합니다. 작년기준인데 올해는 더 오를지도 모릅니다.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아주머니들이 체크를 하고 보증금을 받는 분도 따로 계시는데요 

사람들도 많고 날도 덥다 보니 손님들이 "여기는 왜 이렇게 불친절하냐고 투덜대시는 분들이 간혹 보이시는데요" 강원도 어촌의 특성상 특유의 말투가 조금 억새고 퉁명스럽기 때문에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즐겁게 바다를 제대로 느끼고 나오셨으면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시면 되는데요 비누라던지 샴푸는 없으니 개인이 준비하셔야 합니다.

수건도 따로 준비하셔야 되니 관리하고 계신분들에게 달라고 하셔봐야 기분만 상할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제가 생각하는 정말 최적의 장소가 바로 아래사진으로 보시는 곳인데요 항을 따라서 쭉 끝까지 들어가시면 나오는 곳입니다. 비수기에는 관광차 자동차를 가져가셔도 어느정도는 될 듯 한데요(그래도 복잡함) 성수기에는 걸어서 가는 것이 상책인 만큼 정말 좋은 곳이죠 

해안선도 아름답고 경치 또한 일품이어서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우는 이곳에 올여름 국내여행지로 한번 와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장호비치 캠핑장도 옆에 있어서 그 곳에 예약을 하시고 즐기신다면 더더욱 좋겠네요  지난번 1박 2일에 대한 경험담은 아래의 관련글을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